[롬12:4-5]
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1.성경의 단어알기
‘지체’라는 단어는 헬라어 ‘멜로스’라는 단어가 사용되었습니다. 이 단어는 ‘몸의 일부, 음악 구성원, 악기, 노래, 악보, 선율’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이 단어는 히브리어 ‘네타흐(조각)’를 번역하면서 선택한 단어입니다.

2.내 삶에 적용하기
예수님은 베드로의 믿음과 신앙고백 위에 주님의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하셨고 그 교회는 음부의 권세도 이길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마태복음16:18). 예수님의 말씀대로라면 교회는 영원한 죽음의 형벌로 가는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준비된 모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말 놀랍지 않습니까? 이 세상의 어떤 모임도 사람의 영혼을 구원할 수 없는데 오직 유일하게 교회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완성된 구원으로 들어가는 통로가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교회가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를 통한 영원한 생명의 문이 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예수님이 교회공동체의 확실한 머리가 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가 되신다는 것은 교회공동체로 모인 그리스도인들이 유일한 구주와 하나님으로 예수님을 고백하고 그 분의 말씀이 교회 공동체의 유일한 법이요, 삶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 그 누구도 그 무엇도 예수님을 상징할 수 없고 살아계신 성령님을 통해서 교회 공동체 가운데 임재하여 계시는 그리스도를 완전한 주인으로 섬겨야 합니다.

두번째는 그리스도의 삶과 말씀이 교회 공동체로 모인 각 사람에게 적용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모든 일은 구원 받아야 할 사람들에게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행하신 일을 믿는 자들을 통해서 하나님 아버지는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머리로 삼고 자신들을 그리스도의 각 지체로 부르심을 받았다고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각 지체에게 나타나도록 살게 됩니다.
이 두 가지가 교회 안에 나타나고 있다면 그 교회는 이 세상에서 천국으로 들어가는 구원의 방주와 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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