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11:20] 옳도다 그들은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1.성경의 단어알기
‘옳도다’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칼로스’라는 단어가 사용되었는데 그 의미는 ‘아름답게, 훌륭하게, 잘’이라는 뜻이 있으며 이 단어는 도덕적인 의미에서 칭찬할만하고 흠이 없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믿음’이라는 단어는 헬라어 ‘피스티스’라는 단어가 사용되었습니다. 이는 ‘신뢰, 확신, 확실성, 확고한’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원래 ‘피스티스’는 계약이나 약정관계에서 서로를 신뢰하고 존중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 단어가 구약성경에서 사용될 때는 주로 ‘하나님이 자신의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과 언약관계에 있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반응(딤후4:7)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신실하심을 신뢰하는 것임을 나타냅니다(딤전5:12, 벧전1:21, 빌3:9).

2.내 삶에 적용하기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눅18:8]”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역사는 하나님이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서 아들을 대속의 희생제물로 이 땅에 보내심으로 십자가에서 모든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시고 또한 자신이 야속의 메시야가 되신다는 것을 확증하시기 위해서 죽음에서 살아나신 사건입니다. 그리고 삼위 하나님이 행하신 이 역사는 모든 인류가 구원을 받기 위해서 바라보고 믿어야 하는 사건입니다. 우리 모두는 무슨 일을 하든 그 일을 하는 목적과 그 일을 하도록 만드는 믿음 위에서 하루의 삶을 시작합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하루를 살아가는 목적이 열심히 일한 대가로 부를 축적하고 그 부를 통해 경제적인 자유와 독립을 얻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에는 내가 믿고 바라는 것이 동기가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삶의 기초가와 믿음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를 위해 행하신 하나님의 구원이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믿음과 이유가 되기를 원하시고 하나님을 영원토록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이 삶의 목적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바람대로 이 믿음과 목적 안에서 살아간다면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안전을 누리고 하나님과 동행하고 그분을 통해서 얻는 기쁨이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기뻐하고 동행하다가 죽어서는 그 영원한 즐거움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이 믿음이 변색되지 않기를 성령님께 간구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우리의 구속자이신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우리의 삶은 꺽이지 않고 우상숭배로 인한 고통과 종노릇으로부터 자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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