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10:18-21]
18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냐 그렇지 아니하니 그 소리가 온 땅에 퍼졌고 그 말씀이 땅 끝까지 이르렀도다 하였느니라
19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이스라엘이 알지 못하였느냐 먼저 모세가 이르되 내가 백성 아닌 자로써 너희를 시기하게 하며 미련한 백성으로써 너희를 노엽게 하리라 하였고
20 이사야는 매우 담대하여 내가 나를 찾지 아니한 자들에게 찾은 바 되고 내게 묻지 아니한 자들에게 나타났노라 말하였고
21 이스라엘에 대하여 이르되 순종하지 아니하고 거슬러 말하는 백성에게 내가 종일 내 손을 벌렸노라 하였느니라
1.성경의 단어 알기
‘이스라엘이 알지 못하였느냐’에서 못하다라는 부정불변사 메는 이스라엘이 복음을 들을 기회가 주어졌지만 의도적으로 거절한 것을 뜻합니다.
‘순종하지 아니하고’는 헬라어 단어 ‘아페이데오’가 사용되었습니다. 이 단어는 ‘설득되지 않다, 허락하지 않다, 불순종하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복음을 듣고도 자신들의 완악함과 하나님에 대한 반역으로 복음을 거절한 것을 뜻합니다.
2.내 삶에 적용하기
1)이스라엘이 복음을 거부하고 구원에서 제외 된 이유가 무엇입니니까?
이스라엘이 복음을 거부하고 구원에세 제외 된 이유는 첫째,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외면했기 때문입니다. 둘째, 복음의 의미도 알고 그 불신앙의 결과가 무엇인지 알면서도 복음을 거절했습니다. 셋째, 이스라엘이 복음을 듣고도 외면한 것은 모세의 때부터 있었던 하나님을 향한 그들의 완악함과 반역 때문이었습니다.
2)하나님과 혈통적 언약관계에 있지 않던 사람들이 어떻게 구원을 받았습니까?
첫째,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관용으로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언약관계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보다 더 존귀하게 되었습니다. 둘째, 하나님은 구원의 은혜를 구하지도 찾지도 않는 자들에게 직접 찾아 가셔서 나타내셨습니다(전도자, 선교사).
하나님은 아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나타난 구원을 사람들에게 나타내시기 위해서 자신에게 완악함으로 반역하는 사람들을 오래참으시고 그들을 자신의 품에 안기 위해서 팔을 벌려 기다리고 계십니다. 복음에 대한 거절이 완전한 우리의 책임으로 마지막 심판대 앞에서 드러나기 전에 성령께서 구원의 은혜를 선포하실 때 겸손히 믿고 하나님의 자비의 품에 안겨야 합니다.
